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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9일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국제 해양ㆍ안전장비 박람회』가 지난 17일 개막하여 전시 막바지에 이르렀다.

 

 메르스의 우려로 바이어들로부터 소외된 감이 있지만 소수의 외국인 바이어들을 만 날수 있다. 

 

 특히 구조 드론개발업체 숨비 (대표 오인선, www.soomvi.com)의 원격 조정 멀티콥터를 이용한 '해양 구조 드론' 시스템은 외국인 해양 전문가들의 인기가 있었으며 고가의 제품 수출계약 준비로 분주한 전시 마지막 날을 맞고 있다. 

 

 구조드론개발업체 숨비는 '해양 구조 드론 시스템' 드론방식 구명장비튜브 투하장치(제 2015-0046385호)로 특허를 받은 기술로  현행 구조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양에서 25초 내에 조난자를 구조하는 안전한 구조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발시켰다고 밝혔다.

 

 오인선 대표는 “구조 드론이 먼저 사고 발생 장소에 구명환을 하나씩 투하해주고 드론이 조난자를 위한 안내 방송을 해주므로  조난자는 구조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안정된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며 전 세계가 무인기 시장으로 이미 숨비는  무인기의 공공 활용 시장을 위해  해상 안전 시스템과  다른 솔루션도 구축할 수 있는 연구가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수출상담회 및 제품설명회 등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수출 증진을 돕고, 해양안전분야 국가 R&D 과제 발표 등의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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