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박수영 행정부지사, 메르스 삼중고 겪는 평택 농가서 봉사활동

입력 2015년06월21일 08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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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수영 행정부지사, 메르스 삼중고 겪는 평택 농가서 봉사활동경기도 박수영 행정부지사, 메르스 삼중고 겪는 평택 농가서 봉사활동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위축과 일손 부족, 장기화되는 가뭄 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평택지역 농가를 위해 경기도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자치행정국 직원 36명은 지난 20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영원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제초작업과 콩심기, 블루베리 수확 등을 실시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의 전통사상인 품앗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경기도 모든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메르스 피해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희 영원 블루베리 농장주는 “본격적인 수확철이지만 메르스 진원지란 이유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다.”며 “공직자들이 일손을 도와 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일손돕기를 마친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날 오후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 등 구입했다.


한편, 이날 평택시 장안동과 팽성읍의 블루베리 재배농가에서는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한 농정해양국 직원 47명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이 일대 총 2만 5천㎡(7천 6백 평)에서 블루베리 수확과 농지 제초 작업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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