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실험, 창작공간 '무한상상실' 17곳 추가 선정

입력 2015년06월21일 13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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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주변의 공공기관·전시관·과학관 등에 실험,공방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평소 상상해오던 물건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공간

[여성종합뉴스]2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볼 수 있는 실험, 창작공간인 '무한상상실' 17곳을 추가로 선정해 다음 달부터 차례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기관·전시관·과학관 등에 실험,공방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평소 상상해오던 물건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크게 실험,공방시설이 갖춰진 거점센터와 시나리오,대본 창작 등 스토리텔링 작업이나 각종 토론, 아이디어 회의 등 프로그램 단위로 운영되는 소규모 무한상상실 등 두 유형으로 나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거점센터가 들어서는 서울 금천구청,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울산과학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포항공대, 한국교통대 등 6곳과 소규모 무한상상실이 설치되는 서울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공군교육사령부 등 11개 기관이다.


새로 선정된 무한상상실은 기관, 지역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일례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열린 창작미술 교육의 일환인 '예술공작소'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주제로 지역에서 창의 활동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래부는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작 실습,스토리텔링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고 초소형 컴퓨터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이나 앱(애플리케이션) 만들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작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창의공작 플라자' 등을 포함한 전국의 무한상상실을 활용해 창작활동이 궁극적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연계 체제도 갖출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무한상상실의 창의 활동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창조경제타운의 멘토링을 통해 숙성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 유치 등을 거쳐 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사슬'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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