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비안전본부,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인명구조장비 자체개발

입력 2015년06월22일 1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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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상에서 선박사고시 경비함정이 접근하여 선박에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장비를 자체개발하여 보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이후 인명구조장비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 인명구조 장비를 자체 개발한 것으로 인천해경안전서 등 11개 안전서와 일부 함정에 배치하여 3월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였으며 그동안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성능을 개선시킨 것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인명구조장비는 일선 현장의 안전수요를 분석하여 수요가 많은 해경안전서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등선 사다리는 대형여객선에 접근이 용이 하도록 6m접이식으로 제작되어 오는 6월 22일 부터 배치하고, 휴대용 구명벌은 무게 15kg이하로 기존 구명벌 보다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하므로 220개를 경비함정에 7월 중순경에 배치시켜 대규모 인명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경안전본부 장비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인명구조장비를 개선하고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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