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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5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특수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특수교육 성과를 제고하고 특수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 삼산유치원에서 배움중심 장학의 일환으로 특별장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삼산유치원은 2014학년도에는 특수학급이 2학급이었으나 2015학년도 3학급으로 증설한 유치원이다. 북부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은 이러한 증설학교를 대상으로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특별장학을 실시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은 특수학교 교감과 교육경력 15년 이상의 관내 특수교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지원단은 특수학급 증설이라는 삼산유치원의 상황을 고려하여 증설에 따른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환경 개선에 대하여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였다. 또한 특수학급 운영과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학부모상담,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에 관한 심층적 자문을 제공했다.

 이번 장학을 받은 삼산유치원 이민영 특수교사는 “특수학급 신설로 인해 새로운 업무가 많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장학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교사에게도 배움중심 장학을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이혜경은 “정기 및 수시로 배움중심 장학을 실시한 후 만족도와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 장학활동 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학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장학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