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평택 블루베리’ 직거래장터

입력 2015년06월26일 21시0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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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성황리에 열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새누리당 원유철(경기도 평택지역구) 정책위의장과 유의동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블루베리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유난히 블루베리 농사가 풍작을 거뒀지만, 평택이 메르스 사태의 진앙지로 부각되면서 블루베리 판로가 막혀 발만 동동 구르던 농가들이 오랜만에 웃을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새누리당의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블루베리 판매행사 이외에 블루베리로 만든 떡과 케익 등 시식회 및 품종 전시회도 겸해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김무성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빠른 시간 내에 메르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며 블루베리를 대량 구매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은 “농산물과 메르스가 관련이 없음에도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평택 블루베리 농가들이 메르스 사태를 이겨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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