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티머니교통카드 최대 4%까지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입력 2015년06월28일 13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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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티머니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은 물론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 시에도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서울시는 7.1(수)부터 대중교통 활성화, 티머니 서비스 확대를 위해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던 것을 충전 시에도 2% 적립되도록 개선한 것이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로 마일리지 적립을 받기위해서는 반드시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티(T)마일리지 서비스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티마일리지 서비스 등록방법은 먼저 티머니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용카드를 등록한 후 티마일리지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이때 추후 적립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하여 별도의 충전비밀번호 설정이 필요하다.


대중교통 이용금액 마일리지 적립은 티머니 교통카드로 월 3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월 30회 이상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최고 월 1,5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티머니 충전금액 마일리지 적립은 충전 금액이나 횟수와 관계없이 적용되나, 지하철역 무인충전기나 은행 ATM 또는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충전 건을 대상으로 한다.


지하철역 무인충전기, 은행 ATM,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티머니를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2%가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최고 월1,500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 가맹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때 티마일리지 서비스 등록 시 입력한 충전비밀번호가 필요하다.


1마일리지는 1원으로 전환되어 충전되며, 마일리지 전환으로 충전된 티머니는 기존 충전금액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등 전국의 티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기능이 포함된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대중교통 청구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카드의 이용실적을 조건으로 내세우는 반면, 금번 서비스 확대로 인해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는 충전만 해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여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 기대된다.


이원목 시 교통정책과장은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로 초·중·고 및 대학생 등 학생층 임을 감안하여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적립율을 조정하는 등 사소한 불편함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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