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유, 어울림 노원마실 OPEN

입력 2015년06월29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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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유, 어울림 노원마실 OPEN노원구, 공유, 어울림  노원마실 OPEN

노원마실 카페 초기화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부터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온라인 소통방 ‘노원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정 현안들을 구민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여 실질적인 의미의 쌍방향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정책수행 시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노원 마실’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소통’을 테마로 한「노원구청에서는」과 ‘공유’를 테마로 한「우리의 이야기」, ‘어울림’을 테마로 한「사랑방」등을 구성해 행정의 딱딱함을 탈피하려 노력했다.

 
또한, 소통방은 글쓰기, 답글 및 댓글 등 다양한 기능을 마련해 누구나 손쉽게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된 의견은 SNS로 보내기가 가능해 보다 많은 사용자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통방에 꾸며진 주제별 게시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노원구청에서는』을 주제로 한 ▲‘이런 일들을 해요’ 에선 주요사업 안내 및 프로그램 홍보 ▲ ‘함께 고민해요’ 에서는 구청의 과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함께 해결하며,


▲ ‘이것이 궁금해요’ 에서는 구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 ‘노원발전위원회’에서는 노원발전위원회에 대한 안내 ▲ ‘마을공동체 복원’에서는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인식 확산운동 안내로 구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번째로『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 ‘생각 창고’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번뜩이는 지혜를 얘기해 보고, ▲ ‘희망 뉴스’에서는 주변 이웃의 소소한 일상 및 자랑거리 소개 ▲ ‘뭐든 나눔’에서는 나에게 남는 시간과 물품을 나누는 장으로 구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사랑방』을 주제로 한 ▲ ‘맛난 세상’ 에서는 맛있는 음식이나 맛집 소개 ▲ ‘글..글..글..’ 에서는 좋은 글, 재미난 글, 자작글 게재 ▲ ‘이쁜 girl! 멋지君!’ 에서는 사진 모음으로 구민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는 구 홈페이지 상단「노원마실《도메인(http://cafe.nowon.kr)》」에서 로그인(노원구청 홈페이지 아이디와 패스워드 동일) 후 카페 가입하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글쓰기, 답글 및 댓글 달기가 가능하다.

 
구는 온라인 소통방인 ‘노원마실’은 구민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고, 다양한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 증진, 집단지성 발휘 등의 장점이 있어 그동안 주민참여의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려웠던 점이나 주민들의 공감대, 관심 유인의 한계 등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소통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정책 아이디어 수렴이 가능해지고 행정의 투명성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민·관 협업 확대를 통해 정책품질의 향상과 구정현안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간 ‘구청장에 바란다’, ‘주민참여 예산방’, ‘구민 제안방’ 등의 온라인 소통창구와 매주 수요일 오프라인상 ‘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주민과 현장의 소리를 듣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구정에 반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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