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업기술센터, "행복한 부부 화목한 가정만들기 교육"

입력 2010년11월17일 21시02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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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관계’ 주제 특강

화목한가가정만들기

[여성종합뉴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6일‘행복한 부부, 화목한 가정만들기’ 교육이 실시돼 참가자에 큰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반부부 80쌍 다문화부부 20쌍 생활개선회원 50명등 250여명과 함께한 이번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행사는 건강체조, 모듬북 공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한 부부관계’ 주제의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부부사이의 관계를 사랑으로 재정립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부부사랑 실천사례 발표, 마음의 편지낭독 등을 진행하면서 평소 표현하고 싶었지만 쑥쓰러워 하지 못했던 부부간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부부에게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서비스교육센터 박정민 강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부부가 함께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다”며 “부부사이는 특히 비난이나 비평을 삼가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염명섭 (안면읍 창기리)씨는 “부부교육이 생소하고 부끄러웠지만 교육을 다 듣고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느겼고 서로의 사랑과 믿음이 돈독해질수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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