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난, 강서구가 돕는다

입력 2015년06월30일 09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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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구는 계속된 불황과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 부진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융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총 30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연 2% 변동금리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 등을 감안해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관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다. 공고일(6.26.) 1년 전까지 관내 사업자 등록을 하고 매출실적이 있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숙박‧음식업, 이‧미용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등의 업종은 제외하며 관내 타 기금으로 지원가능한 업체, 기융자상환 업체, 세금체납이 있는 업체도 융자가 제한된다.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지정서식)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1년간 매출증빙서류 ▲벤처기업 또는 Inno-Biz 확인서(해당업체) ▲개인(신용)정보제공‧이용동의서(지정서식)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7월 한 달간이며, 심사를 거쳐 9월부터 융자를 실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금난으로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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