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2015년도 제1차 정례회 폐회

입력 2015년06월30일 22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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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의회 2015년도 제1차 정례회가 폐회했다.


6월 8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 동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의원별 구정질문 등의 일정이 이어졌다.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292건의 감사 결과가 도출되었다.


내용별로 분류하면 시정 요구 사항이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의 사항이 65건, 모범 사례 발굴이 26건 이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동주민센터가 올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체계로 전면 개편되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조례안은 총 다섯 건으로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어 진흥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안 등 네 건을 심사하였고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을 심사 하여 제5차 본회의에서 모두 원안 가결하였다.


22일에 열린 예결특위에서는 △201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였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결산액은 3372억3278만원, 세출결산액은 2946억5903만원이며 순세계잉여금은 293억5624만원 발생하였다.


정례회 마지막 일정으로 구정질문이 실시되었다.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세 명의 의원들이 질문자로 나서 구정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특히 종합병원 유치와 신안산선 건설 등 대형 사업의 진행 현황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와 의원들의 관심사를 짐작케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메르스 방역에 초점이 맞춰진 정례회이기도 하였다. 정례회 일정으로 바쁜 중에도 관내 주민 중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자 발 빠르게 대책 회의를 열고 보건소와 정보를 공유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힘썼다.


마지막 날 제5차 본회의에서 정병재 의장은 메르스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례회 활동에 최선을 다한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정례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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