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한강하류 녹조발생현장 점검

입력 2015년07월05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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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일) 오전 10시 한강하류 녹조발생 현장을 직접 찾는다.


계속된 중부지역 가뭄으로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 서울시가 3일(금) 조류경보 구간을 양화대교∼동작대교로 확대 발령한바 있다,


박 시장은 김정욱 서울시 명예교수, 이세걸 서울환경연합사무처장 등과 함께 직접 배를 타고 행주대교 인근까지 돌며 녹조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한강수상 청소와 조류 분산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강사업본부 직원들을 격려한다.


한편, 서울시는 조류경보 발령기간 동안 단기대응책으로 ▴가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 한강수상청소 강화 ▴정부 합동으로 조류 및 독성검사 주기 및 지점 확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류대응 TF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


또, 근본적인 녹조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물재생센터 총인처리시설’을 2019년까지 완료, 하천 내 조류의 영양물질인 질소, 인 등을 저감해 한강하류 수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박 시장은 전통시장과 홍대 프리마켓, 동대문 패션상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우선 오전 11시 50분 도봉구 신창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시장 경기현황을 청취한다.


이후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사연을 신청한 통닭집에서 1일 치킨판매 도우미로 나선다.


오후4시에는 홍대 정문 앞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열리는 홍대 문화다방 및 프리마켓(마포구 서교동 359)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커피를 판매한다.


박 시장은 밤 8시에는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 일대(중구 마장로 22)를 방문해 패션몰 입점 상인들을 격려하고, 매출이 줄어 든 상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을 만나 감사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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