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근 교수, '공금횡령 혐의' 유도종목 심판서 물러나

입력 2015년07월05일 14시1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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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5일 승부조작과 공금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안병근(53) 용인대학교 교수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종목 심판에서 물러났다.


유지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안병근 용인대학교 교수의 거취에 대해 “즉시 조치를 취했다. 잔여 경기에 심판 배정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또 “유도국제 심판 배정은 국제유도연맹의 추천을 받아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지정하고, 이후 조직위가 국제심판 엔트리 등록을 진행한다"며 “물의가 빚어지기 이전에 (심판배정이) 이미 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병근 용인대 교수는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전국체전에 부정선수를 출전시키며 그 대가로 1억1000만원을 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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