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22일 2단계 공동 총파업 선언

입력 2015년07월05일 20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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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공, 금융부문 대규모 집회 및 행진

[여성종합뉴스]  양대노총 제조부문공동투쟁본부(민주노총 금속노조,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한국노총 금속노련, 한국노총 화학노련, 한국노총 고무산업노련)는 지난4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공동총파업을 선언했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노동자 약 1만 5천 여 명은 잔업, 특근을 거부하고 도심 집회에 집결, 이들은 1단계 공동 투쟁에 이어, 오는 22일 2단계 공동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과 신환섭 화섬연맹 위원장,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 등 대표자 4인은 공동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50만 제조노동자의 이름으로 역사적인 제조노동자 공동총파업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총파업 이후에는 전국 20만의 제조노동자들이 전국 지방 노동청에서 정부 규탄 동시다발 집회 투쟁을 전개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공동 총파업 및 투쟁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대노총 제조부문 공투본은 박근혜 정부에 노동시장 구조개악 전면폐기 및 사과, 국회에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실노동시간 단축 및 통상임금 정상화 입법을 위한 대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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