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에서 유골 3구가 뒤섞인 채로 발견

입력 2015년07월06일 21시22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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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 지역에서 공사를 하다가 인근 무덤에서 유실됐을 가능성도....

[여성종합뉴스] 6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30분경 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에서 유골 3구가 뒤섞인 채로 발견됐다.


유골을 발견한 목격자는 "낚시를 하던 중 유골로 보이는 물체가 있어 신고했다"감식 결과 발견된 유골은 남성 유골 2구와 여성 유골 1구로 확인됐다.


경찰은 완전히 백골화한 이 유골의 넓적다리뼈와 턱뼈를 확인해 성별을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유골의 상태가 부식이 심하고 검게 변한 것으로 미뤄 20∼30년 전 시신으로 추정된다"며 "과거 이 지역에서 공사를 하다가 인근 무덤에서 유실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골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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