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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8일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조병국)과 함께 부평구 관내 초 ․ 중학생의 경로사상 고취 및 효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천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부평구노인복지관 조병국 관장, 이강미 복지운영팀장 등 7명이 참석하였다. 두 기관은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구노인복지관의 전문 노인 강사풀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효행심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배려 ․ 나눔의 실천교육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평구노인복지관 조병국 관장님은 “북부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학생들의 효교육을 위해 협력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세대공감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천 교육장은 “최근 인성교육 진흥법이 제정되었다. 인성교육의 우선은 효교육이라고 생각하며, 부평구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북부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이 효교육, 이웃사랑, 어르신 공경에 대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