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생 최종 선발

입력 2015년07월10일 16시4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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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생 최종 선발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생 최종 선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축공사 전경, 30% 공정률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년 3월에 개교하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신입생 합격예정자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예정자는 정원내 75명, 정원외(사회통합대상) 3명 등 총 78명을 선발했다.

 

합격예정학생들의 출신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 45%, 경기 42.3%, 인천 10.3%, 기타 2.6% 등으로 대부분이 수도권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 출신 합격예정 학생이 8명으로 인천지역 학생이 적거나 없으면 학교 설립 취지가 무색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인천 시민들의 우려를 덜어내고, 해마다 서울, 경기 지역으로 인천의 우수한 인재가 유출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 교육계의 근심을 우수 인재 유입이라는 웃음으로 바꾼 긍정적인 결과로 보여주었다.

 

 신입생 선발 과정은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 3단계 융합역량 다면평가(2박 3일 캠프) 등 3단계 전형을 통해 수학․과학 중심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서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설립 목적에 맞는 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청연 교육감은“잠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발전가능성이 높은 사회통합대상 합격생들에게는 학교가 책임지고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영재교육 기회를 부여하여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창의인재교육과 김창율 과장은“안정적인 학교운영비 확보를 위해 인천시청은 물론 연수구청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전국 단위의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교원을 선발하고, 6월 30일 현재 3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학교 건물을 12월말까지 완공하여 내년 개교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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