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이후 ’ 현장 목소리 듣는다

입력 2015년07월13일 08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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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다누온 방문 및 간담회 (12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 이후 공공의료체계 혁신 방안과 관련해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13일(월) 하루 종일 집중적으로 듣는다.


박 시장은 메르스로 부분폐쇄조치 됐다 진료가 정상화 된 3개 병원을 잇따라 방문하는 한편, 약 3시간동안 메르스 방역 및 공공의료 혁신 토론회를 열고 보건의료노조, 서울시병원회와 각각 면담을 갖는 등 이날 하루 릴레이간담회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며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계획.


이렇게 수렴된 의료계 종사자, 전문가, 시민들의 정책제안, 그리고 함께 나눈 심도 깊은 고민의 결과물은 서울시가 추후 발표 예정인 ‘공공의료 체계 혁신방안’에 종합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 박 시장은 첫 일정으로 오전 9시~12시 신청사 8층(다목적홀)에서 보건‧감염병 전문가, 병원장, 25개 자치구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전문가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방역 및 공공의료 혁신 토론회」를 갖는다.  


오후 1시20분~ 4시경엔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동성심병원, 건국대학교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메르스 극복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대화한다.


이후 일정인 보건의료노조간담회와 서울시병원회 면담은 노조 측과 병원 측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비공개로 각각 연이어 진행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40분 독립된 감사기구로 정식 출범하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위원 6명에게 6층 집무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한다.


또 오후 6시~8시엔 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SPP Animation 2015 프로젝트 런칭쇼’에 참석해 축사하고 런칭쇼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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