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차문제 공유로 해결해요

입력 2015년07월13일 08시4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은평구청 주변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주차장을 발굴하여 구청 직원에게 개방 ‧ 공유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 인근 공동주택 입주민은 평일 낮 시간 비어있는 주차장을 제공하고, 근무시간에 주차공간이 필요한 은평구청 직원은 이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구는 공유 주차장을 발굴하고, 공동주택 입주민과 구청 직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4월부터 구청 인근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세대별 안내문을 배부하여 공유사업 내용을 알리고 주민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결과 9개소 38면의 주차 면을 확보하였다.


이어 5월에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주차장 이용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51명이 신청하였고, 희망자 중 선착순, 사용시간 등을 고려하여 참여직원 38명을 선정하였다. 세부 이용조건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이용직원 간 상호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직원들의 주차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확대 추진하여 은평구 주차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므로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