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통합건강 서비스로 큰 호응 !

입력 2015년07월13일 13시14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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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과 접목하여 실시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대사증후군 검사 후 건강위험군으로 선정된 지역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계양산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서 『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 주목할 만한 큰 성과도 달성했다.
 

  『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은 전국 보건소 최초로 둘레길 걷기운동과 산림치유요법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특히, 산림치유요법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명상, 맨발걷기, 숲체조, 기공체조, 사상체질별 음식 섭취법, 웃음요법 등의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과 접목하여 실시함으로써, 걷기교실 참여자의 만족도가 99%가 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걷기교실 참여자에게는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인력이 본인에 건강 상태에 맞는 다양한 검사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만보기, 계량저울, 염도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등 감동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편, 참여자에 대한 건강검사결과, 우울감 경험률은 참여 전 10.7%에서 참여 후 7.1%로 낮아져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도 유의하게 감소되는 등 걷기교실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하여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런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보건복지부 주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종합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하여 기관표창과 함께 1천7백만 원의 포상금도 받는 등 인천의 보건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건강100세, 건강계양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특성과 지역건강문제 및 주민수요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여 건강한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계양산 산림치유걷기교실』관련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8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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