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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NGO‧NPO(비영리단체) 기관 및 지역의 풀뿌리 단체와 자원봉사 협업환경 조성 및 사업 연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NGO볼룬투어’를 운영 중이다.

‘NGO볼룬투어’란 Volunteer+tour라는 합성어로 월 1회 1NGO+1기업+1캠프 결연 자원봉사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마포구에 280여개(2014년 12월 현재)의 NGO가 포진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마포의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교육, 문화, 환경, 보건, 여성,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7월 NGO볼룬투어로 마포구 성산동 소재의 비영리단체 뷰티아프리카(대표 박윤희)가 선정, 지난 17일 오후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NGO볼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비영리단체 뷰티아프리카는 케냐의 슬럼여성을 위한 직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미용교육 보급을 위한 강사훈련 및 프로그램 진행, 아프리카 현지 파견 및 업무 수행, 노인요양병원 뷰티봉사활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미용 교육 보급 등의 일을 한다.

이번 NGO볼룬투어에서는 기관 소개와 아프리카 콘텐츠 및 원정대 소개, 아프리카의 뷰티에 대한 내용 등의 강의와 아프리카 레게머리 체험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선호 자치행정과장은 “NGO볼룬투어 시행으로 마포구 비영리단체도 알리고 마포구에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NGO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달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원정대 등의 활동과 자원봉사연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