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남북 국회의장 회담' 공식 제의

입력 2015년07월17일 22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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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

[여성종합뉴스] 17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에서 열린 제67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남북 국회의장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 축사에서 "북한 인민회의 측에 남북 국회의장 회담 개최를 공식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이 성사되면 남북 국회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서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정과 관련해 "광복절 즈음이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북측의 의사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며 회담 성사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조선노동당의 결정을 추인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지만 형식상 우리나라의 국회처럼 입법권을 갖고 있는 최고 주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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