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창 버스공영차고지-민간투자 협약 체결

입력 2015년07월20일 15시09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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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동. 정비동에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30억원 규모 민간투자로 예산 절감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0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청에서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남동권역 서창 버스공영차고지 「관리동 및 정비동」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신동명 시 건설교통국장, 신재호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박범조 상무 등이 참석했다.

 

서창 버스공영차고지는 남동구 서창동 729번지에 총면적 14,382제곱미터를 조성하고 관리동 및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 176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중 관리동 1,800㎡ 및 정비동 341㎡ 등 총 2,141㎡에 대해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30억원 규모로 민간투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버스차고지 부족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절감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송도 공영차고지(12,438㎡, 5개 업체 111대)와 장수 공영차고지(8,865㎡, 4개 업체 90대) 등 2개소의 버스공영차고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남동권역을 비롯해 6개소의 권역별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민간투자 확대 등 버스공영차고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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