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광복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치유 나라사랑 걷기대회’ 개최

입력 2015년07월21일 11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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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오후 5시 40분 일자산잔디광장에서

강동구 ‘광복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치유 나라사랑 걷기대회’ 개최강동구 ‘광복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치유 나라사랑 걷기대회’ 개최

지난 5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오는 25일 오후 5시 40분 일자산잔디광장에서 ‘광복70주년 기념 및 메르스 치유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모여 둔굴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4km 거리이다. 메르스 여파로 두 달 만에 진행되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어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걷기대회가 끝나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잔디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알리,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 평양통일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 이들을 위한 감사와 희망의 음악회 <Get out, Mers!! Clean 강동, 희망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온 국민을 공포와 불안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종식을 앞두고 최일선에서 악전고투를 펼친 병원 의료진과 감염 우려를 무릅쓰고 의심환자를 이송한 소방서 구급대원, 경찰 등을 초청하여 진행될 계획으로,


김범수 전 S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부에서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근)와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수연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대중가수 조항조가 출연해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남자라는 이유로’ 등의 히트곡을 들려주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희망을 주는 곡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되어 동전 모으기 콘서트를 열고 있는 포크밴드 ‘C&F’도 찬조 출연하여 공연에 의미를 더하게 된다.


강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천호동 등지에서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상권 번영을 촉진하는 야외음악회를 연쇄적으로 열고 있으며,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으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개최 의미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힘을 합쳐 극복해야할 시기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지친 마음을 음악과 함께 날려 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의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7월 24일(금) 자정을 기해 공식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종식이 선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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