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한 여름 밤의 음악여행 합동 연주회 개최

입력 2015년07월21일 1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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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한 여름 밤의 음악여행 합동 연주회 개최노원구 한 여름 밤의 음악여행  합동 연주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토) 오후 5시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구립 여성합창단, 청소년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민속예술단 등 지역의 예술단체를 앞세운 가운데 ‘한 여름밤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부 공연에서는 구립청소년합창단(지휘 이상주, 반주 정고은)이 '성냥팔이 소녀‘를 합창하는 것으로 시작해 ▲아리랑(우효원 편곡) ▲고향의 봄(김동환 편곡) ▲미운아기 오리(엄세현 편곡) 등과 같은 정겹고 재밌는 노래를 선사한다.

 
청소년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지휘 강원호, 반주 이기정)은 ▲ 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Josef Rheinberger)▲Gloria in excelsis Deo! (Jackson Berkey)▲새야 새야 파랑새야 (오종찬)▲두껍아 문지기 (전래동요-이기경편곡)등 다양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1부 마지막으로 2014년 새롭게 창단된, 올해로 창단 2회째를 맞는 구립민속예술단(단장 이용신)의 ▲민요의 향연(기악) ▲연화무(무용) ▲사물놀이(풍물)등 우리 전통가락의 한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1부 마지막에는 구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이상주(테너)와 구립여성합창단 단원 진예관(소프라노)이 특별 듀엣 무대를 꾸며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2부는 구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송영규)이 드보르작의 트럼펫 전주곡, 변주곡을 비롯하여 ▲슬라브무곡 ▲꿈꾸고 난 후 등을 연주해 한 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개의 구립예술단체가 ▲fly me to the moon ▲도라지를 부르며 합동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nowonart.kr)에서 인터넷 좌석 예약 혹은 전화예약 후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노원구의 4개 구립예술단체간의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며 ”합동연주회를 통해 구민들의 일상 가까이 음악과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한여름 밤의 음악 여행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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