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생태연구소, 멸종위기 2급인 으름난초 발견

입력 2015년07월22일 17시50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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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와 무등산에 자생하는 으름난초가 가거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거도 생태계의 보고로 중요성과 자연 자원 보존이 시급

[여성종합뉴스]   22일 남도생태연구소 등에 따르면 최근 가거도 독실산에서 꽃이 활짝 핀 으름난초 1개체를 찾아냈다며 국내 유일의 자생지로 추정되는 나한송에 이어 최근 멸종위기 2급인 으름난초가 발견되는 등 가거도 생태계가 건강하고 우수하다는 게 학계의 평가다.


제주도 산지와 무등산에 자생하는 으름난초가 가거도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최서남'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가 '생태계 보고'가 거듭 주목받고 있다.
 

으름난초는 40∼60㎝로 자라며 6∼8월에 지름 2㎝의 황갈색 꽃을 피운다.

 

김하송 남도생태연구소장은 "가거도 생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한송을 비롯해 흰 동백 등 희귀식물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가거도는 생태계의 보고로 중요성과 자연 자원 보존이 시급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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