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골목담장 벽화그리기

입력 2015년07월23일 1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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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골목담장 벽화그리기 구로구, 골목담장 벽화그리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구로구 골목담당 벽화 그리기(7.10일 구로중앙로8길 42 일대 공영주차장 담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골목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소통의 기회가 적은 일반 주민과 다문화 가정 상호간의 이해와 화합을 돕기 위해 구로4동 행복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성된 구로4동 행복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는 한중다문화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개 단체 총 85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로4동 행복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서울시 다문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보조금 500만원과 4개 단체가 모은 200만원 등 총 700만원 들여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구로중앙로8길 42 일대 공영주차장 담장, 도림로 73 현대 민원주차장 담장 등 5개소다.


장소의 특성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청소년 안전 지역 등 다양한 주제로 벽화를 그린다.


작업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국적과 문화를 뛰어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일반 주민 상호간의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낙후된 골목길 담장 도색으로 마을환경도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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