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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성남수정경찰서(총경 조법형)는 23일  수정마루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중 청소년 일탈행위 범죄발생 가능성을 항상 유념하고 선제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위한 “안전드림”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참석한 수진중학교 한 여학생은 경찰서는 무섭게만 느꼈는데 경찰관들이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질문할 시간을 주셔서 우리 친구들이 궁금한 점들을 잔뜩 물어보았더니 천천히  답해주었고 그림과 사진으로만 보던 실제 수갑을 만져보게도 해주시며 수갑은 때리는 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나쁜 사람들을 제압할 때 쓰는 것이라는 얘기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며 즐거워하였다.
 

또한, 112순찰차·교통순찰 오토바이 등을 구경해서 너무 좋았다는 반응이다. 
 

조법형 경찰서장은 여름 방학 중에 청소년들의 가출이 많이 발생하고 술. 담배 등으로 인한 청소년범죄가 집중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하므로 예방 선도활동 일환으로 숙박업소, PC방, 오락실 등 청소년 밀집 지역에 대해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상담복지센타 등과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선도 조치를 펼치는 한편 학교·학원가 주변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푸른 수정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안전드림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인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2회씩 3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