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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지난 23, 24일 구청 내 송파아카데미에서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 통합민원 업무담당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주민등록제도와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례중심의『2015년 하반기 통합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이동 관련해 통합민원 업무를 처음 맡게 된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감축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최근 개인정보보호 관련해 민원 업무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져 민원 업무 초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신고서 검토 방법과 구비서류 받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잠실본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강은지 주무관은 “증명서 발급과 주민등록 신고 종류가 많아 파악하기 쉽지 않았는데 현장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이어서 좋았다”며 교육내용에 만족했다.

송파구는『통합민원 업무편람』책자를 자체 제작해 27개동 주민센터 100명의 민원창구 직원들 전부에게 배부했다. 편람내용은 주민등록, 인감 등 41개 사례와 함께 각종 증명서 발급에 관한 업무개요와 전산처리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편람 내용 중 전산처리방법 부분에 주민등록 관리시스템 화면을 캡쳐해 교육 대상자들의 실무를 처리에 도움을 주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창구 담당자들이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사이동에 맞춰 1년에 2회 통합민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