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중

입력 2015년07월27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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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비침습성 감염(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등)과 침습성 감염(수막염, 균혈증 등)으로 구분되며,


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노인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후에 1회 접종이 원칙으로 해마다 맞는 독감백신과는 달리 한번만 맞으면 되며, 연중 상시 접종 가능하다.

 
폐렴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재채기에 섞여 나온 분비물에 닿았을 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가장 좋은 예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며,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고, 양치질을 하면 예방효과가 훨씬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폐렴구균예방접종이 2014. 8. 1.부터는 주소지 제한없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가능하여 무료예방접종을 위해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가야했던 불편이 감소할 것”이라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전 평소 복용중인 약과 아픈 증상을 예진표에 상세히 작성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쇼크와 같은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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