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경찰청,손석희 JTBC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 '기소의견 검찰에 넘겨'

입력 2015년07월29일 20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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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JTBC가 내부 시스템에 조사결과를 입력한 시점에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설명

서울지방 경찰청,손석희 JTBC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 '기소의견 검찰에 넘겨'서울지방 경찰청,손석희 JTBC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 '기소의견 검찰에 넘겨'

[여성종합뉴스] 29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상파 3사가 조사용역기관을 통해 만든 예측조사 결과를 미리 입수해 무단 사용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손석희 JTBC사장 등 JTBC 관계자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예측조사결과를 타인에게 누설한 조사용역기관과 다른 언론사 기자, 모 기업 관계자 등 4명도 영업비밀 침해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손 사장을 비롯한 JTBC 측은 지난해 6월 4일 오후 5시 43분 미리 입수한 지상파 3사의 예측조사 결과를 선거방송 시스템에 입력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JTBC는 당시 MBC가 예측조사 결과를 발표한 3초 후에 같은 내용을 방송했다.


경찰은 "JTBC가 내부 시스템에 조사결과를 입력한 시점에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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