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디자인협동조합 창조 청소년에 기술 전수

입력 2015년07월31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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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현재 85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중 다수의 협동조합들이 상공인들의 협력과 상생을 주 목적으로 한다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의 제7원칙에 충실한 협동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디자인협동조합 창조”이다.


작년 9월 15일 창립총회를 가지고 설립된 “창조”는 표창장, 위촉장, 카드 등의 종이류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러한 디자인 기술, 제작 노하우를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합의 구성원으로 (재)마리아수녀회 정말지 수녀가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 산하의 ‘꿈나무마을’ 아이들이 조합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7월 20일부터는 꿈나무마을에서 졸업 예정인 남학생이 “창조”에서 실습교육을 받는 중이다.


하갑조 이사장은 “카드 디자인 기술과 함께 아이들이 원하는 마케팅이나 영업 등 부문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여 아이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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