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안전마을지킴이단 구성

입력 2015년07월31일 06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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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여성 범죄를 민,관네트워크를 통해 예방하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사업은 갈수록 증가하는 성폭력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문제에 대해 민•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이 마을 안전지킴이가 되어 여성이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여성가구와 다가구․다세대주택 분포도가 높은 성내2동을 안전마을로 지정하였다.


먼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동네 안전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환경개선 요구사항을 조사한다. 또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안전마을지킴이단을 구성하여 골목길 순찰을 실시한다.


안전마을지킴이단, 자원봉사자들과 안전지역 모니터링을 통하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개념을 도입한 환경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좁은 골목길에는 반사경을 설치하고 원룸입구에 미러시트를 부착한다. 가스배관에는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9월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여성 폭력예방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을 강동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 여성안심지킴이집 등 다양한 여성안전정책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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