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 출근길 40대 주부 피살범 '40대 남성 공개 수배 이틀 만에 자수'

입력 2015년08월01일 21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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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상담을 요청한 데 이어 살해되기 보름 전에는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요청너무 허술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대구 시내 출근길 40대 주부 피살범 '40대 남성 공개 수배 이틀 만에 자수'대구 시내 출근길 40대 주부 피살범 '40대 남성 공개 수배 이틀 만에 자수'

[여성종합뉴스]  지난달 27일 대구 시내 출근길에서 40대 주부를 잔혹하게 피살한 뒤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공개 수배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공개수사로 전환되자 심리적 압박을 받아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보고 김 씨는 내연의 관계였던 피해자가 두 달 동안 연락을 끊어 버리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달 27일 아침 6시 5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길거리에서 출근하던 49살 A 씨의 몸을 흉기로 10여 군데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40대주부는 두 달 전 김 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에 상담을 요청한 데 이어 살해되기 보름 전에는 안심귀가 서비스까지 요청, 김 씨를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두 차례나 검찰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아, 스토킹 사건에 너무 허술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자수한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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