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직업체험에서 가족 힐링캠프까지

입력 2015년08월02일 07시3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드림스타트 ‘가족 힐림 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신나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학습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설계 기회 제공해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3일(월)에는 드림스타트 초등 저학년 아동 및 학부모 42명을 대상으로 80여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시설인 카자니아를 방문한다. 또 4일(화)에는 초등 고학년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 직업체험관으로 현장학습을 떠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80명을 대상으로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경기도 안성의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가족 힐링캠프 ‘우리 가족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가족과의 대화와 여행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결속력 강화를 위한 힐링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구는 가족愛 발견을 통한 소통UP, 별빛 동행, 멈춤 테라피 치유UP, 칭찬릴레이, 손에 손잡고 신뢰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 교육, 스마트중독 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초등학생 영양교육 등 방학중 바쁜 생활로 인해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필수 교육을 집중 교육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통합사례관리 사업이다.


구는 2013년 1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개시해 ▲가정방문을 통한 인적조사, 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 조사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주기적 재사정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발달에 맞는 다양한 욕구 파악과 가족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