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나의 동, 하나의 작은 공원 만들기

입력 2015년08월02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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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내 집 앞에서도 꽃과 나무를 마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동, 하나의 작은 공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원오 구청장의 ‘345가지 약속사업’ 중 하나로, 도심에서 산책 및 체육활동을 하기 위해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수십 분을 걸어가야만 했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설계, 공사, 유지관리 등을 어떻게 할지 논의하는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구 담당자, 지역 주민, 코디네이터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규모와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도입하고 개성이 넘치는 작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조성 후에도 주민들이 직접 나무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자율 관리 체계를 통해 주민들 간 공동체 의식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15년에 시비 등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금호1가동 금호도서관, 사근동 한양대 후문, 마장동 동명초교 후문 사거리, 성수1가1동 구민체육센터, 성수2가3동 변전소 등 총 5개소에 10월까지 작은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 작은 공원들이 주민여러분들께서 아무 때나 편한 복장으로 나와 별도 보고 바람도 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구민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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