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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7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계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형우)는 작전도서관에서 계양구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Check The Dream」여름방학특강”을 실시했다.
 

  이번「Check The Dream」여름방학특강은 ‘주.인.공.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에 대해 자기주도, 인성, 공부법 등의 카테고리 내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단순히 교양도서를 지원하는 것보다 논술, 인문학, 인성교육 등으로 확대하여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꿈과 목표 찾기, 인성, 고수의 공부법, 독서하는 이유 등 관련 동영상을 본 후 자기생각을 스케치북에 적어 발표하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하는 수업은 청소년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세계 책의 수도로 인천이 선정된 만큼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책 읽기에서 멈추지 않고 여러 가지 독서관련 경험을 통해 인성을 배우고 꿈을 설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 「Check The Dream」여름방학특강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여 청소년들의 복지 욕구충족을 위하고 지속적인 인문학적 지원을 위해 겨울방학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