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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은 지난 4일청주 오송 바이오캠퍼스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 행정자치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연수는 3개국(네팔, 몰도바, 카메룬)에서     바이오  분야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6명이 참가했다.

‘지역 바이오 소재 부가가치 창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과 더불어 현장견학으로 풀무원, 맥아당, 한삼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실험동물센터를 비롯한 여러 바이오 분야 기업 및 기관을 방문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남대, 청주 육거리시장 등을 방문하며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연수사업을 주관한 정재황 교수(바이오생명의약과‧충북 도립대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는 “지난 3년간 13개국의 바이오분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충북의 선진 바이오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수혜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바이오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