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부모․학생이 함께 장애인시설 방문봉사 활동

입력 2015년08월06일 0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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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하는 장애인시설 방문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위해 오는 12일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장애인 시설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봉사활동을 떠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 40명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산책 보조, 시설 내 청소, 식사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를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는 물론 평소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던 가족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녀들의 봉사활동 계획에 감동하여 올해 여름 휴가를 접고 이번 행사에 동참한 한 어머니는 “모처럼 자녀와 함께 틀에 박힌 도시생활을 떠나 장애인 시설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애우들의 일상생활을 도와주고 함께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이번과 같은 소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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