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용 인천시의회 건교위원장, 도시철도 2호선 시운전 현장점검

입력 2015년08월06일 17시5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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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용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시운전 현장점검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6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금용)는 인천시청역에서 인천시의회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오류동에서 남동구 운연동까지 총29.2km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인천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차량운행시스템 및 시운전 일정과 관련하여 도시철도건설본부와 현장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천시청역에서 오류동 주박기지까지 직접 시승하여 2호선 시운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차량운행시스템 공급사인 현대로템 컨소시엄에서는 “인천광역시의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안전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내 부산김해 경전철 및 신분당선을 통해 입증된 완전무인 운전방식의 환경 친화적인 차량운행시스템을 공급, 현재 공종별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5년 6월 인천도시철도2호선 차량기지에서 주박기지에 이르는 29.2Km 본선구간에 대한 시운전을 착수함에 따라 약 14개월 동안 도시철도법 및 철도안전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차량 성능시험과 철도시설의 적합여부에 대한 사전점검 및 철도종합시험운행 단계를 거쳐 2016년 7월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금용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인천1호선은 8량 1편성인 반면 2호선은 2량 1편성으로 차량수가 적은데 승객수송에는 문제가 없는지, 무인역사와 무인운전에 따른 운영상의 문제가 없는지, 무인운전중 차량에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시의 대책과 2016년 7월에 개통한다고 하는데 개통일정을 단축할 수는 없는지, 지상구간에 강설시 운행에 지장이 없는지 등” 향후 도시철도2호선 운행시 제반 문제점 등에 대하여 관계자들에게 질의했다.

 
이에 대하여 도시철도본부와 현장 시운전 관계자는 “도시철도 2호선은 2량 1편성 3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을 경우 2분 시격 운행으로 운행시격을 조정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무인역사와 무인운전에 따른 열차 고장 등 비상상황과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는 안전요원(24명)과 순회요원(15명)을 배치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며, 도시철도법 및 철도안전법이 강화되어 충분한 시운전을 실시하여 2호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지상구간에 강설시에는 2호선 차량에 융설기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강설시에도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했다.


현장 점검후에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금용 위원장 등 의원들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인천 서·북부 및 기존시가지의 교통난을 해소코자 2조 1,644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되어 추진한 사업임에 따라 시운전 기간 중 문제점 등을 해소하여 2016년 7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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