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대만 총통 및 정치지도자들과 대담

입력 2015년08월07일 17시4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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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룬 국민당 주석, 마잉주 총통 만나 교류 확대 의견 교환, 5일간의 일정 마무리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7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국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주리룬(朱立倫) 대만 국민당 주석과 마잉주(马英九) 대만 총통을 차례로 만나 인천시와 대만과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시장은 지난 3일부터 5일 동안 중화권 유커(遊客) 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인천 관광세일즈에 혹평을 받고 있다.


대만과 한국은 상해, 중경 임시정부 시설 장개석 정부의 지원 등 옛날부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대만은 현재 경제분야에서 한국의 7위 교역파트너, 한국은 대만의 제5위 교역파트너 국가다. 한국 방문 관광객이 중·일·미에 이어 4위로 매주 110편의 항공이 운항되고 있으며, 올해 상호 방문객도 100만명 이상 예상되는 등 현재 다방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유정복 시장은 주리룬 주석과 마잉주 총통을 만난 자리에서 중앙부처 평가 1위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면서 “항구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인천은 우수한 접근성 및 완벽한 방역체계, 마이스(MICE) 산업과 천혜의 아름다운 168개의 섬, 130년 역사의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유커 유치를 시의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함께 더 많은 우호교류 및 투자협력사업 추진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마잉주 대만 총통 면담을 끝으로 지난 3일 중국 허난성에서 시작한 중화권 유커 유치 로드쇼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과 대만에 청정지역 인천과 우수한 관광자원, 투자유치 적임지라는 것을 적극 홍보한 만큼 앞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투자유치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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