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계사에서 '상생과 화해 다짐' 법회

입력 2011년04월18일 16시2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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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나라당 소속 의원 중 불자들로 이루어진 불자회 소속 의원 30여명이 19일 화요일 아침 8시30분 조계사에서  ‘전통문화 수호 및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상생과 화해 다짐 법회’라는 제목으로  한나라당이 먼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날 법회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정각회 회장인 최병국 의원, 총 36명의 회원들로 이뤄진 한나라당 의원 불자회에서는 모임 회장인 이인기 의원과 강길부, 강성천, 김정훈, 배은희, 서병수, 안홍준, 이진복, 이한성, 장윤석, 정태근, 조문환, 조윤선, 주호영, 현기환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계종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자성과 쇄신을 위한 수행, 문화, 생명, 나눔, 평화의 5대 결사 정신을 존중하고, 상생과 화해를 다짐하는 법회가 될것으로 기대환다.

 아울러 한나라당 사무처 불자 모임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불교분과, 한나라당 보좌진 불자 모임 등을 포함 이날 법회에는 총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정각회 회장인 최병국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상생과 화해는 우리 불교의 기본 정신이다.”라며, “수행, 문화, 생명, 나눔, 평화의 5대 결사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자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불자회 회장인 이인기 의원은 “상생과 화해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떼었다.” 며 “종교 본연의 역할인 사회 통합을 위해 불교 신도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결의문을 발표하는 조문환 의원은 “우리의 마음을 담은 결의문과 함께, 한나라당부터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회 진행을 맡은 조윤선 의원은 “한나라당은 지난 2월부터 당내에 전통문화발전특위를 꾸려 전통문화 발전에 필수적인 제도 정비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동안 부족했던 민족 전통문화의 창달을 위해 앞으로 적극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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