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인천 중앙시장에 청년몰 조성 추진

입력 2015년08월12일 12시23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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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지원사업 국비 2억 2,750만원 확보

인천 동구, 동인천 중앙시장에 청년몰 조성 추진인천 동구, 동인천 중앙시장에 청년몰 조성 추진

[여성종합뉴스/강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 상인을 집중 육성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공모했으며, 지난 5일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2,7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이달부터 약 1년 동안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 공간 10곳을 조성하며, 공개모집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패기로 뭉친 만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상인을 선정해 1년 간 점포 당 최고 2,275만원까지 점포 임대료, 리모델링 비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한복·혼수용품 전문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이 부재했던 중앙시장에,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 업종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상품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앞으로 청년상인 창업을 이끌어갈 사업단을 구성하고, 예비 청년상인 공개 모집 및 전략업종 공모·선정 등 본격적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몰 조성 사업으로 기존 시장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제고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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