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저소득 어르신 위한 말복 맞이 화채 배달

입력 2015년08월12일 16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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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저소득 어르신 위한 말복 맞이 화채 배달도봉구, 저소득 어르신 위한 말복 맞이 화채 배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도봉복지공동체사업으로 ‘말복맞이 여름철 별미 수박화채’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300가정에 11일 복지위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도봉복지공동체는 이번 화채 외에도 잇몸이 부실하거나 소화기능이 약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을 돕기 위해 2014년 2월부터 민간복지거점기관 서원암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영양죽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시행 2년째를 맞이하는 ‘영양죽 배달’ 사업은 복지공동체 대표사업으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영양죽을 동복지위원들이 관내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서원암은 영양죽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봉사자 20여 명이 배송 당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손질하고 죽을 쑤어 진공 포장하는 등 민간주도 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건강 특식 수박화채 또한 서원암에서 전액 후원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여름철 별미 수박화채가 올여름 무더위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씻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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