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 탈모 치료' 거짓.과장 광고한 샴푸 업체 5곳 적발

입력 2015년08월12일 22시50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의약외품 샴푸는 모두 ‘불법’

식품의약품안전처, ' 탈모 치료' 거짓.과장 광고한 샴푸 업체 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 ' 탈모 치료' 거짓.과장 광고한 샴푸 업체 5곳 적발

[여성종합뉴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방지 효능으로 허가받은 샴푸를 마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판매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 대표 5명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 주로 통산판매업체인 이들은 거짓·과장으로 효능을 홍보해 시가 수억원대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와 ‘베스트앤쇼핑’은 ‘리버게인샴푸’가 줄기세포 활성화 신기술로 발모에 성공했다는 광고를 하고 제품 2억3000만원 어치를 팔았으며 ‘드림모코리아’는 ‘드림모액’ 샴푸 등에 대해 죽은 모근이 되살아난다는 허위 광고로 1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청우스토리’는 ‘드림모액’ 샴푸를, ‘티아라연구소’는 ‘티아라헤어샴푸’를 각각 거짓 광고해 이득을 얻었다.


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약외품 샴푸는 발모 치료 효과로 허가받지 않았다며 거짓·과장 광고에 주의해 샴푸를 구매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