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의원 12번째 금요토론회

입력 2015년08월20일 11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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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천정배 국회의원이 개혁정치의 국가비전 모색을 위한 13주 연속 ‘천정배의 금요토론회’의 열두 번째 토론회를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병유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가 ‘최근 노동시장 개혁의 쟁점과 방향’을 주제로 최근 노동시장 정책의 쟁점을 살펴보고, 새로운 형태의 노동시장 개혁 프로그램을 모색해 볼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국노총의 정문주 정책본부장과 경총의 이형준 노동정책본부장이 참여하며, 천정배 의원이 사회를 진행한다.


천정배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로 인해 노동자의 고통과 청년들의 절망이 깊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가 제시한 노동시장 유연화의 실상은 비정규직을 대폭 늘리고 정규직의 처우를 비정규직과 큰 차이가 없게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국가의 본령은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면서 “갈수록 악화하는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노동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의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간의 임금 격차,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직면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합의가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최근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과 쟁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지막 13차 토론회는 8월 28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가 ‘새로운 성장정책의 모색,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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