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국회 부의장 봉주장학재단, 첫번째 장학증서 수여식

입력 2015년08월20일 10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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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봉주장학재단(이사장:이석현 국회부의장)의 첫 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이 관할내에서 선정한 고등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250만원의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장학금을 출연한 분들과 정의화 국회의장등 내빈이 참석한다.


지난해 6월 이석현 부의장은 부친상때 들어온 부의금 1억2백56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는데, 이 돈을 종잣돈으로 여러 독지가들이 동참하여 장학재단이  설립됐으며, 지난해 11월 7일 경기도 교육청에 공식 등록됐다. 재단의 이름인 ‘봉주’는 이석현 부의장 선친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석현 부의장은 어린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후진들에게 갚을 수 있게되어 한없이 기쁘다면서  “시작은 미미하지만 해마다 수혜자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봉주장학재단은 이부의장의 학창시절 가난 때문에 중학교 진학을 포기할 상황에서 박봉을 털어 쌀 두가마니 값의 등록금을 대납해주셨던 초등학교 은사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가난하면서도 늘 나누고 베푸는 천성을 타고나셨던 선친을 기리는 뜻으로 설립되었으며, 열심히 공부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해마다 한두차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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