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무더위로 지친 이웃 보듬는 사랑의 나눔 이어져

입력 2015년08월21일 10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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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친 이웃 보듬는 사랑의 나눔(두코 의류지원, 원쪽부터 이성구청장, 강창동 대표이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더위 속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보듬는 사랑의 나눔 행사가 구로구에서 이어지고 있다.


21일 구로5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이인자)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구로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막바지 더위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나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배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한중다문화봉사회가 관내 다문화가족과 다문화 단체를 위해 김치 5kg짜리 120상자(1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구청 중앙 현관에서 이성 구청장, 김영희 한중다문화봉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김치는 지구촌학교, 삼정학교,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됐다.


지난달 31일에는 구로동에 위치한 유통전문기업인 ㈜두코가 고급스포츠 의류 671벌(3,5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성 구청장, 강창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류들은 구로희망푸드마켓로 전달돼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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