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전 대통령, 간암 뇌에 전이 '방사선 치료 시작'

입력 2015년08월21일 15시2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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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성명에서, 같은 달 3일에 받은 간 수술 때 암이 발견돼 전이된 사실 밝히고 "비정부기구(NGO) 카터 센터의 업무를 대폭 줄일 것..."

[여성종합뉴스] 지난20일 카터 전 미국 대통령(90)은  출신지 남부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기자회견하고, 뇌 4곳에서 작은 암 조직이 발견돼 이날부터 방사선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번 달 12일 성명에서, 같은 달 3일에 받은 간 수술 때 암이 발견돼 전이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건강한 발걸음으로 회견장에 나타난 카터 전 대통령은 진단결과에 대해 “수 주일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낙관하고 있다”고 밝히고, “어떠한 사태에도 맞설 마음 자세를 갖추고 있다”며 웃는 얼굴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자신이 이끄는 비정부기구(NGO) 카터 센터의 업무를 대폭 줄일 것도 밝혔다.


민주당의 카터 전 대통령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제39대 대통령을 역임, 퇴임 후 국제분쟁과 인권옹호 활동에 진력하고 2002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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