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확대

입력 2015년08월22일 05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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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주민의 에너지 절약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가정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대상은 총 62개소로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17인 이상의 가정어린이집에서 선정하였다.


도봉구는 2014년 서울시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개소에 대하여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하여 3%의 에너지 절약을 이끌어 낸 바 있어 이를 토대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란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시설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하여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구는 2인 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 진단팀(10개조 20명)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관련 자원봉사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서울시 에너지 드림센터에서 주관한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이다.


서비스 이용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기 및 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 진단, 대기전력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고효율 조명기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 방법, 주택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과 태양광 지원 등 녹색생활 실천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하순부터 실시하는 가정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진단 후 11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여 상위 10개소를 선발하여 LED전구 등 에너지절약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습관을 조기에   심어 줌으로써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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